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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

화이트 전기포트 (드립포트 겸용) 리뷰

by $%#@ 2023. 9. 16.

 

화이트 전기포트(드립포트 겸용) 리뷰

 

 

거의 전기포트 콜렉터 수준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전기포트를 진짜 많이 주문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 몇 만원 안되는 소형 전기제품들은 99% 중국산인데, 아무리 QC를 잘해서 가져 온다고 해도 이상하게, 오래 사용하질 못한다. 10년도 넘게 예전에 산 것들은 투박스럽기는 해도 잘 사용하는데, 산 지 얼마 안된 것들은 1년을 넘기자 마자 고장이 나곤 했다.

 

이마트 매장에서도 노브랜드 매장에서 만 몇천원하는 저렴한 것들을 구입해서 그러는 건지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고장이 났었다.

 

그러다가 드립커피를 해먹고 싶은데, 드립용 포트를 따로 살까 하다가 어차피 전기포트는 필요하겠다 싶어서, 일부러 드립도 할 수 있는 걸 찾아봤는데,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너~~~~~~무 종류가 많다. 내가 이걸 딱 구입했을때 한참 발뮤다가 유행해서 그 모양을 본따서 만든 제품이 진짜로 많이 나왔었다.

 

커피 타먹고 드립 내려먹는 정도인데 크고 비싼건 필요없겠다 싶어서, 스팔라라는 처음 보는 브랜드에서 2만 몇 천원 선에서 살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아서 대용량으로 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간단하게 컵라면이나 커피는 무난할 듯 보였다.

 

가격 : 2만원 초반제품 : 스팔라 전기포트용량 : 0.8리터

 

지금 검색해보니 가격이 상당하다. 왜그렇게 가격이 올랐는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장점 : 디자인이 상당히 예쁘게 생겼다. 드립포트라서 물이 조금씩 나와서 나름 안정적이다. 훅 쏟아질 염려는 없다.

 

단점 : 겉부분이 흰색으로 분체가 되어 있는게 세월이 오래 지나니 조금씩 가루가 떨어진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