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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

홀리카 홀리카 알로에 스무딩 에센스 워터프루프 선크림 SPF50+ 후기

by $%#@ 2024. 9. 22.

홀리카 홀리카 알로에 스무딩 에센스 워터프루프 선크림 SPF50+

 


 

와. 너무 더러운 인증샷 ㅋㅋ

 

제품명 : 홀리카 홀리카 알로에 스무딩 에센스 워터프루프 선크림 SPF50+ (1+1)

중량 : 70ml x 2 개

가격 : 12,000원대! ,1+1 ,무료배송

 

아따 이름 한번 길다. 이러니 나이많은 어르신들이 화장품 사기가 힘들지~ 일단 제품명으로 잠깐 분석해보면, 홀리카 홀리카는 브랜드명이다. 나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여기서 나온 기초 화장품을 써봤는데, 너무 촉촉하고 좋아서 기억하고 있던 차에 마침 이 제품이 1+1 행사로 올라왔었다. 아마 이것도 위메프에서 구입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꽤 오래 되었다. 그러니 저렇게 더럽게 손때가 묻었겠지. 시골로 이사오며서, 안그래도 거의 화장을 안하는데, 몇년동안 코로나였지, 화장품을 거의 안 샀는데, 그래도 런닝을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선크림은 필요한것 같아서 구매한 제품이었다.

 

특징 : 선크림은 크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구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약간의 백탁현상이 생기면 대부분 무기자차이다. 백탁현상이 생기면서 바르자마자 바로 자외선 차단이 시작된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에는 무기자차가 성분이 있는게 좋다. 그냥 하얗게 된다고 싫어할 수 있는데, 이게 바르자마자 바로 차단이 되므로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위 제품은 약간의 백탁현상이 있다.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요새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섞어서 대부분 선크림을 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간혹 백탁현상이 거의 안 생기는 제품도 있으니 제품 설명서를 잘 읽어봐야한다.

 

화장을 따로 안하는데 하얗게 되는게 싫다면 유기자차 위주로 구입하면 된다. 단,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둬야 효과가 생기니 그 점도 중요하다. 운동하면, 바르자마자 바로 효과 있는 것이 중요하고, 어차피 바로 땀으로 씻겨내려 가므로,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목이나 팔에도 편하게 바를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위 상품을 골랐다.

 

알로에향은 구태여 찾아보자 하면 날 수도 있지만, 거의 안난다고 보면 된다. 워터푸르프라는 설명에도 봤듯이 땀에 잘 씻겨내리지 않아서 레포츠 용도로 나온 제품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없이 넉넉하게 쓰다가 얼마전에 다 쓰고 버렸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은 워낙 빨리 돌고 돌아, 현재는 이 제품을 구할 수는 없다. 만약 다시 나온다면 충분히 다시 구입할 마음이 있다. 한 여름에 바르기에도 그리 무겁지 않고 약간의 백탁현상이 있어서 조금 안정적이었고, 그럼에도 너무 허옇게 뜨지는 않아서 맨얼굴에 바르기 좋았던 제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