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글라이드 3D 화이트 치실 후기

 

오랄비 3D 화이트  치실 후기

 

 

제품 : 오랄비 글라이드 3D  화이트 치실

회사 : Oral B길이 : 35M가격 : 현재 3000원대

 

 

내가 쓰는 오랄비 글라이드 3D화이트 치실이다. 요새는 예전만큼 치실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매일매일 사용했었다. 요새는 주로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터라, 자주는 아니지만, 그냥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치실 왕창 주문할때, 많이 사뒀더니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 대략 3-4년은 된거 같은데 사실, 이런 제품은 뭐 딱히 썩는 것도 아니고, 삭는 것도 아니고 맛이 가는 것도 아니니 상관이 없다고 보면 된다.

 

이 제품을 처음 우연히 써보고, 일단 왁스칠이 되어진 치실 부분이 나름 부드럽게 사용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약하게 민트향이 나서 쓰기도 매우 좋다. 사실 치실을 쓰다보면 이 사이 사이에서 나오는 찌꺼기 때문에 텁텁하기도 한데 이 것을 민트향이 어느 정도 커버를 쳐줘서 괜찮은 편이다.

 

가격을 찾아보니 꽤 많이 가격이 올랐네,  내 기억에는 2천원대로 샀던거 같은데, 이제 두어개 정도 남은 거 같은데, 최근에는 거의 안 쓰기 때문에 그러하고, 앞으로도 많이는 살 일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급할 때 쓰기 위해서 한 두 개 정도는 있어야할 것 같긴 하다.

 

만약에 다시 구입해야 한다면 이제품을 사용할 것 같긴하다. 4개정도를 12000원 정도로 사두면 오래 쓸 것 같으니, 제품을 모두 다 써서 떨어진다면 이 제품을 다시 사도 될 것 같다. 일반 싸구려 치실과는 확실히 다른 편이다. 

 

납작한 실형태로 되어 있어서 나같이 치열이 고르지 못한 덧니 퍼레이드 에도 적당히 사용할 수 있다. 너무 굵은 실은 의외로 딱 붙어 있는 치간에는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기도 하다. 물론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그 가격을 주고 살 만 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