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소독용 에탄올 4ℓ 리터 후기
제품명 : 다나 소독용 에탄올
중량 : 4ℓ 리터
주문한 곳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가격 : 만원 정도?
원래 아파트에 살 때는 에탄올을 그리 많이 사용할 일이 없었다. 우리집을 지을 때 화장실을 샤워하는 쪽말고는 건식으로 만들었는데, 그래서 물이 내려가는 곳이 없음. 그래서 자주 화장실 변기를 씻을 수가 없는데,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이 바로 알코올로 뿌려서 닦아 보자였음.
근데, 다시 집을 지을 거라면, 건식으로 사용하더라도, 배수구는 만들어야 할 것 같음. 한번씩은 시원하게 씻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됨, 여하튼, 첨에는 약국에서 파는 100㎖ 짜리 작은 거를 샀는데, 많이 쓰니깐 너무 헤픈것 같음. 그래서 대용량 없나 싶어서 찾아보니 이렇게 큰게 있었음.ㅋㅋㅋ
알코올이니깐 기화되는 걸 잘 방지하면 훨씬 편하게 쓰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구입함. 변기 뿐 아니라 소독이 필요한 모든 곳에 다 사용함. 은근 괜찮음. 분무기에 넣어서 식탁 닦을 때도 사용하고, 우리집 하이라이터에도 사용하고, 어디든 칙칙 뿌리면 해결됨. 코로나때는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고 하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이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바로 구함.
손에 알코올 젤 바르는 성분을 그냥 뿌린다고 생각하면 됨, 아직도 많이 남아서 언제 다 쓸 지 모르겠지만, 다 쓰면 또 살 예정이긴 함.
이것과 더불어 과산화수소수도 4리터를 샀는데, 아무래도 알코올이 있으니 과산화수소수는 덜 쓰임. 그래도 알코올 처럼 기화되지 않아서, 뭘 담궈 두기에는 좋음. 심지어 과산화수소수는 더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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